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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장제사 연봉과 자격증, 하는일

by 최애로그 2023. 1. 10.

장제사라는 직업은 말굽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영어로는 Farrier입니다. 한자로는 裝蹄師라고 쓰며 꾸밀 장에 굽 제 입니다. 장제는 다른 말로는 호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장제사의 연봉은 기술력이나 경력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서 평균 연봉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초봉은 대략 4000만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제사가 하는 일은 편자를 만들어 대는 일을 합니다.

 

 

장제사 연봉

 

 

장제사의 연봉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초봉은 약 4000만 원입니다. 편자를 제작하여 말굽에 대는 일이 주 수입원인데 보통 두당 10~15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치료편자는 2~30만 원입니다. 그래서 경력 있는 장제사가 많은 일을 할수록 연봉도 천차만별입니다. 말은 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합니다. 올림픽에 나가는 말은 3~40억 정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싼 말을 장제 하는 기술자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습니다. 국가자격증을 소지 한 사람은 2020년 기준 대략 83명 정도이며, 자격 취득을 하지 않고 하는 사람이 10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마사회에서 일하는 직원은 많지 않으며 개업한 팀으로 운영되는데 국내에는 약 15개 팀이 프리랜서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장제사 자격증

 

 

국가자격증을 따는 기간은 약 1년 정도라고 합니다. 일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4~5년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도제식으로 많이 한다고 합니다. 도제식이란 제자가 스승에게 기술을 배우는 것을 뜻합니다. 대부분 지인을 통해서 장제사가 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2~3년 정도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장제사 하는 일

 

 

말발굽을 관리하는 일은 생각보다 섬세한 작업입니다. 말은 발이 생명이기 때문에 못 하나 잘 못 들어가는 것도 말에게는 민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발굽은 끝에는 딱딱하게 되어 있지만 더 깊은 곳에는 뼈를 감싸고 있는 민감한 조직이 분포되어 있어서 말에게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편자를 잘 못 대면 말이 파상풍에 걸릴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직업이지만 말과의 교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 말이 제 멋대로인 경우에도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르고 달래줘야 합니다.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장제사를 하고 싶다면 동물을 사랑하고 장제기술을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말이 놀래서 뒷발로 찰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일하다가 턱을 차여 크게 다친 장제사도 있습니다. 말의 다리힘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턱뿐만 아니라 차이면 뼈가 부러질 정도의 큰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말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이 지나갈 때 물어서 머리나 귀, 얼굴 등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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