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5000만원 조건 알아보기

새마을금고가 최근 부동산 PF 대출로 인해 뱅크런 사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예치금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도 관심사입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는 5000만 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조건이 50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기관과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차이

 

 

금융기관들은 부도를 맞거나 심각하게 부실한 상황에 직면하면 예금보험공사가 은행별로 1명당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금액인 5000만원까지 보장을 해줍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흔히 제2 금융권이라고 하는 상호금융에 속해있기 때문에 예금보호를 해주는 기관이 금융기관들과는 다릅니다. 새마을금고는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새마을금고의 여유자금을 중앙회에 상환준비금으로 예치하여 6조 8천억 원 상당의 지불준비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불준비금제도라는 새마을금고만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예금자보호기금인 1인당 이자와 원금이 포함된 5천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합니다.

 

 

본점과 지점의 예금자보호 차이

 

 

 

본점과 지점의 예금자보호가 다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인당 이자와 원금을 포함해서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되지만, 한 개의 법인이 본점아래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일 법인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점에서는 예금자보호가 되지만, 지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만약에 새마을금고 본점과 지점에 각각 3천만 원을 예금했다고 가정합니다. 이런 경우 총 내가 예치한 금액은 6천만 원이지만 원리금 합쳐서 5천만원까지만 보호가 됩니다. 분산해서 예금하여 안전하다고 마음 편히 계신 분들이 라면 정말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본점과 지점의 구분은 새마을금고 사이트에 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확인방법은 아래 링크를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본점과 지점 확인하는 방법

 

 

출자금통장

 

 

새마을금고에서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출자금통장이 있습니다. 조합원으로 가입 시 돈을 넣는 통장입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은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출자금통장은 인기가 많은 편인데 예적금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꽤나 높고, 우대금리등의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자금통장은 은행직원이 사전에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금액을 예치하지는 않습니다. 잊고 지내신 분이 계시다면 참고할 사항입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 가입과 해지시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