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랩(Knee wrap)과 니슬리브(Knee sleeve)의 차이점은 소재, 운동종류 및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사용방법이 무엇인지 이 글을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니랩
니랩은 보통 신축성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약 2m~2.5m가량의 길이로 된 니랩은 무릎아래쪽부터 감아서 사용합니다. 타이트하게 묶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통 파워리프트를 하는 선수들에게 권장됩니다. 고중량의 무거운 무게를 드는 스쿼트나 레그프레스를 할 때 니랩이 쓰이는데 걷는 동작을 할 때는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무릎 주위에 최대한의 조임을 통해 무릎에 강력한 안정성을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니랩을 착용하면 스쿼트를 할 때 스프링처럼 탄성 덕분에 평소보다 더 많은 무게를 들 수 있다는 것과 니슬리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니랩의 주의사항으로는 단단히 묶지 않고 느슨하게 묶게 되면 운동을 수행할 때 니랩이 풀려버릴 수 있는데 이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랩핑 하는 기술을 크게 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랩핑으로 무릎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에게는 니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만 묶어준다면 무릎 주변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세트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착용하고 있다면 종아리 쪽의 혈류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세트마다 착용해주어야 해서 익숙해진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니랩은 상당히 제한적인 운동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효율성은 떨어집니다. 헬스 초보자인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니슬리브
니슬리브는 니랩과 다르게 약 20~30cm 길이로 되어있습니다. 두께가 얇을수록 활동량이 많은 운동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달리기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무릎이 불편한 상태이거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걷기, 등산, 배드민턴, 농구, 탁구, 테니스 등의 운동을 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두께는 약 3mm가 적당합니다.
헬스장을 가는 분들은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런지, 레그프레스 등 무릎이 쓰이는 모든 근력운동에서 조금 더 두꺼운 5mm 두께가 좋습니다. 헬스뿐만 아니라 크로스핏, 파워리프팅, 보디빌딩, 역도선수들에게도 적합합니다. 니슬리브의 소재는 네오프렌입니다. 네오프렌은 합성고무로 잠수복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소재와 같습니다.
네오프렌은 통기성이 없기 때문에 무릎에 열을 보존해 주고 관절과 근육의 부상을 예방해 줍니다. 니랩처럼 강하게 압박하지 않고 유연성과 내구성이 좋고 착용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 중 맨살에 착용하려고 하면 합성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땀에 의해서 무릎까지 당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니슬리브는 운동 중에도 계속 착용이 가능합니다. 니랩과 다르게 계속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릎에 열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고 혈류를 증가시켜 안정적으로 운동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기에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할 때 니랩보다 근육에 더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니랩과 니슬리브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니랩은 아주 고중량 훈련을 할 때 사용하고 니슬리브는 거의 모든 하체운동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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