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지방, 섬유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간식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아몬드를 살 때 생아몬드로 살지 로스팅된 구운 아몬드를 살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그 차이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날것의 생아몬드는 마치 독성이 있을 것 같아서 꺼려하는 분들이 실제로 많습니다. 그래서 구운 아몬드를 많이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두 아몬드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이제 알아보겠습니다.
생아몬드 구운아몬드 차이점
- 칼로리와 영양성분의 차이
아몬드를 먹는다고 하면 대부분 다이어트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다이어트에 제일 신경 쓰이는 것이 칼로리죠. 하지만 아몬드를 볶는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칼로리가 높아지진 않습니다. 생아몬드 28g을 기준으로 칼로리는 161 kal, 구운 아몬드는 167 kal입니다. 또한 지방 함량도 생아몬드는 14g 구운 아몬드는 15g입니다. 이는 탄수화물, 단백질 함량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차이가 얼마 없습니다.
- 유통기한의 차이
생아몬드와 구운아몬드는 유통기한이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로스팅을 한 구운 아몬드는 열에 노출되어 산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엄청 짧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구운 아몬드라도 6개월 이상의 유통기한을 유지합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 판매하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로 로스팅하신다면 그 기간이 더 짧아질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운 아몬드는 좋은 지방성분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것은 얼마나 높은 열을 가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구운 아몬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 영양소 파괴
아몬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3대 영양소 뿐만아니라 비타민E, 마그네슘,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3대 영양소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나머지 영양소에서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파괴가 될 수 있습니다. 열의 온도와 시간이 높을수록 파괴되는 영양소는 더 커집니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아크릴아미드라는 성분이 높은열과 오랜 시간에 따라 검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들의 기준은 대부분 온도 130도 이상과 20~25분 이상의 시간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생아몬드를 구매하여 볶는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대부분 저렇게 높은 열과 시간 동안 볶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 생아몬드 세균
생아몬드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곰팡이 등 각종 박테리아 즉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극단적인 경우라는 것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2004년에 미국에서 생아몬드에서 살모넬라균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서 제품을 회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8명 정도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먹고 식중독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수출한 국가 중에선 우리나라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도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주로 수입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너무 공포를 조장한 것 같아서 설명드리자면 미국은 현재 모든 아몬드를 저온 살균하고 있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몬드 효능 및 부작용과 다이어트 효과 (0) | 2022.08.21 |
---|---|
고양이 장례비용, 지역별 장례업체(화장, 메모리얼스톤, 납골당) (0) | 2022.08.20 |
그릭요거트 효능(Greek yogurt) (0) | 2022.07.29 |
동물보건사(수의테크니션) 자격증 응시자격 신청방법 연봉 (0) | 2022.03.07 |
인천 다이소 제일 큰 매장 트리플스트리트점 (0) | 2022.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