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외부음식물 반입

국내 스타벅스에서는 외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빵이나 샌드위치, 샐러드, 과일 등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도 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음식물이 반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매장 내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향이 강한 음식물은 반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떡볶이, 찌개류, 양념이 들어간 음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나는것은 주관적이라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에서는 외부 음식물 반입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통 국내의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외부음식을 반입금지 시키고 있습니다. 매장 매출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내 스타벅스의 외부 음식물 반입 허용이라는 정책은 의아할 수 있는데요. 미국의 스타벅스 매장 내 정책을 보면 조금 이해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두명의 흑인 남성이 주문하지 않고 매장에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미국 스타벅스는 5월 19일 성명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때부터 미국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따로 음료나 음식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화장실과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국내 스타벅스도 이러한 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국내와는 다르게 미국 스타벅스는 외부음식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를 구입한 경우 어린아이의 간단한 식사를 위한 음식물 반입은 허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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