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논산 훈련소 준비물

 

 

◐ 훈련소 준비물

 

 

군입대 준비물로 신분증, 나라사랑카드는 꼭 챙겨야 합니다. 신분증은 특히 꼭 필요한데요. 훈련소에 들어가시게 되면 신분증이 없으면 입소가 거부당할 수도 있습니다.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도 가능합니다.

 

나라사랑카드는 없어도 입소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없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훈련소에서도 px이용이 가능할 때가 있고 또 조교들이 필요한 물품을 나라사랑카드와 적어서 내면 따로 구입해줍니다. 군입대 후 나라사랑카드를 재발급할 수는 있지만, 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입대 전 나라사랑카드에 소액 입금 후 입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는 입영통지서, 기술자격증, 면허증, 경력증명서 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사회에서 쌓았던 경력이나, 기술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서류나 자격증이 있다면 특기 분류 시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입영통지서는 깜빡했거나 잃어버렸을 경우에 신분증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위 입대 전 준비물들은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모든 훈련병들이 공통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라면 훈련병 중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안경을 끼거나 사회에서부터 복용하던 의약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적으로 이러한 물건들도 훈련소에 챙겨 오셔도 됩니다.

 

 

안경은 안경집을 포함해서 들고 오셔도 되며,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다면 처방전을 꼭 지참하여 오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외영주권, 국외 시민권자는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챙겨 오셔야 합니다. 

 

 

 

 

 

입소 즉시 지급품목(공통)

 

춘추계 주차별 지급품목

 

 

하계 주차별 지급품목

 

 

동계 주차별 지급품목

 

 

◐ 훈련소에서 가져가면 도움 되는 것들

 

 

손목시계, 화장품(스킨, 로션, 선크림, 폼클렌징), 노트나 수첩, 펜, 귀마개, 물집방지패드,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가 있습니다. 우선 군대에서 손목시계는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생각보다 많이 필요로 할 텐데요. 휴대폰을 쓰지 못하는 훈련소에서는 손목시계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화장품은 훈련소에서 비누가 따로 보급이 나오긴 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반입하여도 괜찮습니다. 겨울에 훈련소 가시면 샤워 후 스킨, 로션이 있으면 좋겠네요. 

 

 

노트나 수첩, 펜도 반입이 가능합니다. 수첩에 사회에서의 친구나 지인, 부모님 연락처를 적어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귀마개는 훈련소에서 생활하면 많은 인원이 같은 내무반에서 취침하게 되는데 이때 코를 골거나 늦게까지 잠을 안 자고 떠든다던지 하는 소리 때문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훈련소에서도 사격훈련을 하면 주긴 하지만 조금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잠자리가 예민하신 분들은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물집방지패드, 팔꿈치 보호대, 무릎보호대는 있으면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군화를 오랫동안 신고 각종 훈련과 구보, 행군 등으로 발의 상태가 말이 아닐 겁니다. 이때 거의 모든 훈련병들이 발 뒤꿈치가 까질 텐데요. 남들이 고통받을 때 조금 편하게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팔꿈치 보호대와 무릎보호대는 특히 겨울에 훈련소 가신다면 땅이 얼어서 바닥에서 기고 앉고 눕고 하다 보면 특히 손상이 많이 가는 신체부위입니다. 물집방지패드처럼 훈련소 준비물로 챙겨간다면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 훈련소에 챙겨가면 안되는것

 

 

훈련소 가면 기본적으로 생필품은 다 있습니다.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이 보급이 나옵니다. 그런데 굳이 귀중품이나 전자제품은 들고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카메라, 디카, 목걸이/반지 등 액세서리 mp3 모두 반입 불가입니다. 

 

 

또 의약품(의사 처방을 받은 의약품 제외), 담배, 음식물, 라이터, 흉기 등은 당연히 절대 반입불가입니다. 

 

 

의외로 세면도구, 고무줄, 양말, 바느질 세트, 손톱깎이, 상비약을 많이 챙겨가시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요즘 논산 훈련소 앞에서 상인들이 훈련병들 상대로 호객행위를 한다고 합니다. 상인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군입대 전 심란한 마음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실 예비장병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을 군대에서 보낼 장병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