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블루베리는 소비자에게 블루베리의 품질을 유지시키고 유통기한을 늘려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 과정을 거칩니다. 제조업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확, 분류 및 세척, 열처리, 냉동, 포장, 보관 및 유통과정을 거칩니다.
- 수확
보통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수확하는 시기는 여름입니다. 블루베리가 가장 잘 익었을 때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가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기계와 사람이 직접 손으로 따는 방법으로 수확하게 됩니다.
- 분류 및 세척
수확할 때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블루베리를 선별하여 분류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덜 익었거나 찢어짐, 터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척을 하게 되는데 특수장비를 활용하여 잎, 줄기 그리고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열처리
보통 이러한 열처리과정은 과일이나 베리류 모두 실시하고 있습니다. 열처리를 하는 목적은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째는 블루베리에는 색깔변화와 질감의 변화에 영향을 끼쳐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효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소를 열처리 함으로써 상품성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둘째, 미생물 제거입니다. 크기에 따라서 약 30초에서 2분 정도로 데치는 시간이 있는데 짧은 시간 동안 고온에 노출시켜 블루베리에 잔존하는 박테리아와 미생물 등을 제거하여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냉동
열처리가 된 블루베리는 액체질소나 동결과정을 통해 급속냉동 시킵니다. 냉동된 블루베리는 미네랄과 항산화제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높여줍니다.
- 포장
냉동된 블루베리는 습기를 방지하는 방습성을 가진 포장재를 이용해 포장됩니다. 이러한 절차는 냉동화상을 방지할 수 있고 블루베리의 품질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보관 및 유통
포장된 냉동블루베리는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보관시설에 보관됩니다. 완제품이 된 냉동블루베리는 여러 국가에 수출됩니다. 국내에서 냉동되거나 수입된 경우 식품업체에 배포되어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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