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여름철 가장 시원한 지역 TOP 5 선정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여름철 평균기온 통계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5위 간절곶
5위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는 간절곶입니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21도입니다. 한반도에서 새해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해에 해 뜨는 순간을 보러 많이 가는 정동진보다도 7분 먼저 해가 뜬다고 합니다. 간절곶은 굉장히 넓고 탁 트인 바다가 보이며, 주변에 소나무와 잔디밭이 조화를 이루어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울산보다는 부산기장에서 가까워서 부산사람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간절곶 주변 관광명소로는 진하해수욕장, 장생포 고래박물관, 서생포 왜성,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 장안사 등이 있습니다.
4위 성판악
4위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성판악입니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20.6도입니다. 규모가 굉장히 큰 단성화산으로 제주에서는 성판악을 성널오름이라고 부릅니다. 해발고도는 1215m이며 한라산의 등산로이기도 합니다. 성판악 주변에는 성널폭포, 성널계곡이 있어서 갈 일이 있다면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3위 태백시ㆍ진부령
공동 3위는 강원도 태백시와 진부령입니다. 태백시와 진부령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20.5도입니다. 태백시의 평균해발고도는 900m입니다. 전국의 시 중에서 최저 인구수로 약 39000명이 조금 안됩니다. 행정구역인 시의 기준이 5만명이지만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한강과 낙동강이 태백시에서 발원하는데 한강은 검룡소, 낙동강은 너덜샘입니다. 워낙 시원한 지역이라서 여름에도 에어컨이 없는 집이 많다고 합니다. 태백시가 여름에 시원한 이유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한 도시에 높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고원분지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또 바람이 많이 불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태백시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구문소, 황지연못, 바람의 언덕, 태백석탄 박물관, 황지자유시장, 검룡소, 태백고생대자연사 박물관, 365세이프타운(안전체험 테마파크)이 있습니다.
2위 사북읍
2위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입니다. 사북읍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19.6도입니다. 대관령과 같이 해발고도가 700m로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젖소를 사육하고 양돈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북읍은 유동인구가 정말 많은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현지인 20%, 외지인이 80%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강원랜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북읍에서 여름철 가볼 만한 곳으로는 하이원 워터파크, 도사곡자연휴양림, 정선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등이 있습니다.
1위 대관령면
대관령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19도로 국내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입니다. 평창군에 속해 있는 대관령은 태백산맥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832m이며 기후는 한랭다습하고 서리가 가장 빨리 내리는 지역입니다. 기온이 낮은 고원이나 고산지대에서 재배가 되는 배추, 여름무, 맥주원료인 홉 등 고랭지채소가 발달해 있습니다. 또 씨감자의 재배지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목축업도 발달해 있는데 양떼목장은 대관령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풍력발전이 발달해 있는데 강릉시 전체 가구 전기 소비량의 60%를 대관령의 풍차가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워터파크, 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강원도의 대표 관광도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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